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와 올해 분양된 단지들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의 격차가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에 따라 뚜렷하게 나타났다…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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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17:48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와 올해 분양된 단지들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의 격차가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에 따라 뚜렷하게 나타났다.
18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청약에 나선 72개 단지 가운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22개 단지는 평균 경쟁률 26.2대 1을 기록한 가운데, 미적용 된 50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4.0대 1에 그쳐 약 6배의 격차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충북, 울산, 경기, 세종, 부산에서 분상제 적용 단지들이 공급됐다.용인 푸르지오 클러스터 서울은 래미안 원페를라와 고덕강일대성베르힐이 청약이 나서며, 평균 1순위 경쟁률 122.5대 1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방배6구역을 재건축한 래미안원페를라(151.6대 1)는 청약 당시 인근 시세 대비 30% 이상 낮은 분양가로 평가받았다. 고덕강일 대성베르힐은 강일 택지지구 내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로, 실거주 5년 의무 조건이 적용됐음에도 평균 9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 하남시 교산지구에 위치한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는 201가구 공급에 5만2920명이 몰리며 263.3대 1의 청약경쟁률(1순위 기준)을 나타냈다. 해당 단지는 서울 송파구와 인접해 있고 전용 59㎡ 기준 5억원 대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충북은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2차가 109.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울산이 44.4대 1, 경기 23.7대 1, 세종 12대 1로 보였다. 부산은 0.3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분상제는 공공택지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가를 정부가 정한 산정 기준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다. 분상제가 적용되면 주변 시세보다 낮은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입주 후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김민영 빅데이터랩실 매니저는 “아파트 공급 감소로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몰리고 있다”면서도 “부천, 양주 등 일부 단지의 경우 1대 1을 밑도는 저조한 성적을 보여, 가격 경쟁률을 확보하더라도 입지 조건과 지역 수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청약 결과를 좌우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분상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에서도 높은 경쟁륭릅 보인 단지가 있다. 기자촌지구를 재개발한 전주더샵라비온드는 총 2226가구의 전북 최대 규모 단지로 1순위 평균 26.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분상제 미적용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성성호수공원(17.5대 1), 청계노르웨이숲(16.9대 1),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13.5대 1), 힐스테이트메디알레(11.0대 1) 등 단지들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오는 7월부터는 ‘DSR 스트레스 3단계’가 적용되면서, 주요 건설사들이 6월 내 분양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잠실 르엘’, ‘고양 장항 S1’ 등 수도권 핵심 단지들의 공급이 예고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10일부터는 무순위청약 신청 자격이 무주택자로 제한되는 제도 개편이 시행됐다. 무순위청약은 당첨 취소나 계약 미체결로 남은 잔여 물량을 다시 공급하는 방식으로,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인해 청약시장 과열을 유발하기도 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18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청약에 나선 72개 단지 가운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22개 단지는 평균 경쟁률 26.2대 1을 기록한 가운데, 미적용 된 50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4.0대 1에 그쳐 약 6배의 격차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충북, 울산, 경기, 세종, 부산에서 분상제 적용 단지들이 공급됐다.용인 푸르지오 클러스터 서울은 래미안 원페를라와 고덕강일대성베르힐이 청약이 나서며, 평균 1순위 경쟁률 122.5대 1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방배6구역을 재건축한 래미안원페를라(151.6대 1)는 청약 당시 인근 시세 대비 30% 이상 낮은 분양가로 평가받았다. 고덕강일 대성베르힐은 강일 택지지구 내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로, 실거주 5년 의무 조건이 적용됐음에도 평균 9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 하남시 교산지구에 위치한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는 201가구 공급에 5만2920명이 몰리며 263.3대 1의 청약경쟁률(1순위 기준)을 나타냈다. 해당 단지는 서울 송파구와 인접해 있고 전용 59㎡ 기준 5억원 대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충북은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2차가 109.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울산이 44.4대 1, 경기 23.7대 1, 세종 12대 1로 보였다. 부산은 0.3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분상제는 공공택지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가를 정부가 정한 산정 기준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다. 분상제가 적용되면 주변 시세보다 낮은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입주 후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김민영 빅데이터랩실 매니저는 “아파트 공급 감소로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몰리고 있다”면서도 “부천, 양주 등 일부 단지의 경우 1대 1을 밑도는 저조한 성적을 보여, 가격 경쟁률을 확보하더라도 입지 조건과 지역 수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청약 결과를 좌우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분상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에서도 높은 경쟁륭릅 보인 단지가 있다. 기자촌지구를 재개발한 전주더샵라비온드는 총 2226가구의 전북 최대 규모 단지로 1순위 평균 26.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분상제 미적용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성성호수공원(17.5대 1), 청계노르웨이숲(16.9대 1),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13.5대 1), 힐스테이트메디알레(11.0대 1) 등 단지들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오는 7월부터는 ‘DSR 스트레스 3단계’가 적용되면서, 주요 건설사들이 6월 내 분양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잠실 르엘’, ‘고양 장항 S1’ 등 수도권 핵심 단지들의 공급이 예고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10일부터는 무순위청약 신청 자격이 무주택자로 제한되는 제도 개편이 시행됐다. 무순위청약은 당첨 취소나 계약 미체결로 남은 잔여 물량을 다시 공급하는 방식으로,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인해 청약시장 과열을 유발하기도 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