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 아사쿠사 지하 쇼핑 거리 전경.
도쿄 아사쿠사 지하 쇼핑 거리 전경.
부채 누증, 저출산·고령화, 성장전략의 한계라는 구조변화의.
한은은 장기간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일본경제 분석을 통해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일본의장기침체를 부른 구조변화를 △부채구조 △인구구조 △기술·생산구조 등 세 가지로 구분해 분석했다.
장태윤 한은 조사국 물가동향팀.
한국 경제가 과거 일본처럼 부채 누증과 인구구조 변화 등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장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한국 경제가 과거 일본처럼 부채 누증과 인구구조 변화 등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장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
일본 도쿄 시내에서 주가지수가 표시되는 전광판 앞을 한 남성이 지나가고 있다.
한은은 5일 발표한 ‘일본 경제로부터 되새겨 볼 교훈’ 보고서에서 “일본.
차지한 비율이 일본 버블 경제 때 정점에 근접했다고 경고했다.
한은은 과도한 부채, 인구 고령화, 산업 경쟁력 도태 일본의장기침체를 가져 온 세 가지 구조 변화가 현재의 한국과 닮았다고 했다.
한은이 5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일본 경제로부터 되새겨볼.
미국발(發) 관세 전쟁 격랑에 휩쓸려 한국 경제가장기불황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장기침체에서 탈출해 경제 정상화로 가고 있는 일본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적극적인 정책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해 2023년 분기 평균 208.
4%로 낮아진 점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짚었다.
저출산·고령화는 일본경제장기침체의 주요 요인이다.
일본은 1996년부터 생산연령인구가 감소했으나 정규 공채 선호, 양육 부담 여성 편중 등 보수적 관행으로 유휴.
급증하면서 일본 버블기 최고점 수준에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버블 호황 당시 부채·고령화의 덫에 빠져 이후 30년장기침체를 겪었다.
한국이 이런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저출산·고령화 대응과 부채 구조조정 등 일본이 실패한 5대 구조개혁을 추진해야.
민간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2배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은 한국의 과도한 부채와 인구 고령화, 산업 경쟁력 도태 등 문제가장기침체를 겪는 일본과 닮았다고 경고했다.
부채를 줄이고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지속하는 등 구조개혁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위기를 경험한 이후에도 특별한 구조개혁 없이 부동산 자금쏠림 현상이 지속돼 왔다.
또한 저출산·고령화는 일본경제가 결국장기침체에 들어서게 된 주된 요인으로, 대응이 늦어질수록 큰 비용을 오랫동안 치러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