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소형 아파트도 12억이 넘는다고? 멀어져 간 ‘내 집 마련’의 꿈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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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11:30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용인 푸르지오 특히 서울 전용면적 59㎡ 소형 아파트 분양가는 1년 만에 2억원 넘게 치솟았다. '국민평형(국평)'으로 불리는 전용 84㎡ 이상보다 더 큰 폭으로 뛰었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5월 전국 민간분양 아파트 공급물량은 총 5690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1만4938가구) 대비 61.9% 급감했다. 전국적으로는 민간 아파트 공급이 부진한 모습이지만, 서울·경기 수도권 등 청약 인기지역은 공급이 늘고 분양가도 상승하는 모습이다.
5월 지역별 공급 물량을 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남, 제주 등 10곳에서 단 한 가구의 공급도 없었다. 이에 반해 서울은 1766가구가 공급돼 전년 같은 기간(478가구)과 비교해 269% 증가했다. 이는 2020년 이후 서울의 5월 공급량 중 최고치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전용 59㎡ 소형 아파트의 전국 평균 분양가는 4억8473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2% 올랐다. 서울 전용 59㎡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5월 9억9565만원에서 올해 5월 12억3332만원으로 23.87% 급등했다. 한 해 사이에 평균 분양가가 2억원 이상이 뛴 것이다.
전용 84㎡의 경우 전국 평균 분양가는 6억6056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9% 상승했다. 서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16억1668만원으로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34% 치솟았다. 경기도 전용 59㎡ 평균 분양가는 5억8074만원, 전용 84㎡는 8억3180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약 절반 수준이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 분석팀장은 "공급이 부족한 지역의 똘똘한 한 채를 잡으려는 수요가 많아진 것은 정부 정책에 따른 필연적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소형 아파트 가격이 서민의 손에 닿지 않을 정도로 오르지 않도록 공급 확대와 동시에 분양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는 부동산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용인 푸르지오 클러스터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5월 전국 민간분양 아파트 공급물량은 총 5690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1만4938가구) 대비 61.9% 급감했다. 전국적으로는 민간 아파트 공급이 부진한 모습이지만, 서울·경기 수도권 등 청약 인기지역은 공급이 늘고 분양가도 상승하는 모습이다.
5월 지역별 공급 물량을 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남, 제주 등 10곳에서 단 한 가구의 공급도 없었다. 이에 반해 서울은 1766가구가 공급돼 전년 같은 기간(478가구)과 비교해 269% 증가했다. 이는 2020년 이후 서울의 5월 공급량 중 최고치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전용 59㎡ 소형 아파트의 전국 평균 분양가는 4억8473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2% 올랐다. 서울 전용 59㎡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5월 9억9565만원에서 올해 5월 12억3332만원으로 23.87% 급등했다. 한 해 사이에 평균 분양가가 2억원 이상이 뛴 것이다.
전용 84㎡의 경우 전국 평균 분양가는 6억6056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9% 상승했다. 서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16억1668만원으로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34% 치솟았다. 경기도 전용 59㎡ 평균 분양가는 5억8074만원, 전용 84㎡는 8억3180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약 절반 수준이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 분석팀장은 "공급이 부족한 지역의 똘똘한 한 채를 잡으려는 수요가 많아진 것은 정부 정책에 따른 필연적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소형 아파트 가격이 서민의 손에 닿지 않을 정도로 오르지 않도록 공급 확대와 동시에 분양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는 부동산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용인 푸르지오 클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