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다습한 환경에서 자주 발
온난·다습한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은, 낟알 껍질에 곰팡이를 발생시켜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지며 사람과 가축에게 식중독을 일으킬 수도.
[충청타임즈]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잦은 강우로 밀과 보리 등 맥류에 '붉은곰팡이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선제 방제를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맥류의 개화기에 3일 이상 연속된 비와 온난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병해로.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맥류(밀·보리)가 이삭이 나와서 수확하기 전까지의 시기인 5월 말까지 붉은곰팡이병의 중점 예찰을 실시하고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과 방제를 권고했다.
2025년 4월말 밀 생육 모습.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개화기 이후 연속강우 3.
호주 애그테크 스타트업인 바이오스카우트가 개발한 곰팡이균 탐지 장비가 농장에 설치돼 있다.
이 장비를 이용하면 농작물곰팡이병이 발생하기 전에 사전 탐지가 가능하다.
<사진제공=바이오스카우트> 농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농약이다.
함양군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밀과 보리의 이삭 패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11일 맥류에 발생하기 쉬운 붉은곰팡이병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통 이삭이 팬 뒤 생육이 왕성해지는 4~5월 사이에 습도가 높아지면 ‘붉은.
맥류 이삭이 붉은곰팡이병에 감염되면 수확량과 품질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독소 생성으로 인체나 가축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줄이기 위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이삭이 팬 뒤 생육이 왕성해지는 4~5월 사이에 비가 잦으면 ‘붉은곰팡이병’이나 ‘흰가루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올해 4월 날씨는 평년과 기온은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 역시 이 곰팡이를 “밀, 보리, 옥수수, 귀리, 심지어 쌀과 같은 주요 곡물에 치명적인 붉은곰팡이병또는 이삭마름병(head blight)을 일으킨다”며 “감염된 작물은 상품 가치를 잃고, 심할 경우 수확량 급감으로 이어져 연간 수십억.
병원균을 미국으로 들어오려다 세관 당국에 의해 적발됐다.
푸사리움 그래미네아룸은 푸사리움 속의 진균(곰팡이)으로, 붉은곰팡이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균 중 하나다.
특히, 밀, 보리, 옥수수, 쌀 등의 곡식류를 감염시켜 이삭을 마르게 하는 병을 유발해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