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대표에 내부 비판이 거셉
【 앵커멘트 】 새 정부가 들어섰지만, 의정갈등 해결에 목소리를 내지 않는전공의단체 대표에 내부 비판이 거셉니다.
전공의들이 비공식으로 대표의 신임 여부를 투표에 부쳤더니, 과반이 불신임할 정도였는데요.
급기야는 공개 비판 성명까지 나오며 단일대오가.
▲ 자료이미지전공의들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공개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는전공의대표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원광대병원 사직전공의인 김찬규 씨를 포함한전공의30여 명은 이날 대전협의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는 성명.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뉴시스 의정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직전공의내부에서전공의대표에 대한 ‘비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원광대병원 사직전공의인 김찬규 씨를 포함한전공의30여 명은 이날 대한.
▲ 개회사 하는 박단 비대위원장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도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않는전공의대표에 대해전공의사회 내부에서 '비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전공의들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의사소통 구조가 윤석열 정부와 다르지.
9월 복귀를 희망하는 사직전공의들이 다음 주 중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만날 예정이다.
[앵커] 의정 갈등이 1년 4개월째 이어지면서, 단일 대오처럼 보였던 의대생, 사직전공의들사이 다른 목소리들이 분출되고 있습니다.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 사이에선 수업 복귀를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고, 사직전공의들은 병원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정부에.
이들은 비대위원이나 병원 대표 중심으로 돌아가는 현 의사소통 구조를 문제 삼으며 공론장을 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집행부에 대한 비판도 높아지고 있다.
소속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강선우 복지위 간사, 대한의학회 등에 메일을 보냈다.
이들은 “9월 복귀를 희망한다”며 “사직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의향 설문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사태 해결에 손을.
수련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은 사직전공의들이 9월 복귀를 희망한다며 대한전공의협의회 집행부의 무책임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복귀를 원하는 사직전공의2백여 명은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뜻을 모은 뒤 서울시의사회에 이같은 의견을 전달.